<p></p><br /><br />이번엔 김포로 가볼 차례입니다.<br><br>할머니 한 분이 지구대로 들어와서는 발 쪽을 가리키면서 뭔가를 설명하는데요.<br><br>무슨 일인가 들어보니 양말에 돈을 넣고 은행에 가다가 잃어버린 건데요.<br><br>사연이 있는 돈 100만 원이었습니다.<br><br>[정현조 / 김포경찰서 사우지구대 경위]<br>'손주들이 준 돈 모아서 입금하려고 왔는데 길에서 떨어뜨린 것 같다. 두세 번 정도 집 쪽으로 다시 왔던 길 더듬어 가면서 찾아봤는데 못 찾았다.'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.<br><br>저날이 영하 3도 몹시 추웠는데, 30분 넘게 돈을 찾다가 경찰서가 보여서 들어와 하소연을 한 겁니다.<br><br>경찰들이 나서서 수색을 했고 7분 만에 이 꼬깃꼬깃한 금색 봉투를 발견했는데요.<br><br>할머니 얼마나 기쁘셨을까요.<br><br>고맙다고 봉투에서 10만 원을 꺼내 경찰에 주려했다는데요.<br><br>이걸 받을리 없죠.<br><br>대신 할머니를 은행까지 모셔다 드렸답니다.
